가장 만족하고있는 복지제도로는 ‘주5일근무’제도를 꼽았다.
또한 기업의 복지제도는 연봉의 부가적 개념을 가지고 있어 이직.전직
시 고려대상에 포함되며 국내기업중 사내복지가 가장 잘되어 있다고
느끼는 기업으로는 ‘삼성’을 꼽았다.
이같은 결과는 온라인채용전문회사 ㈜엔잡얼라이언스(www.njob.net)
가 직장인 1,2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직장인 사내복지제도 만족도
조사"의 분석결과 나타났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현재 사내복지제도에 만족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74.49%인 917명이 ‘아니다’라고 불만족을 표시
했으며 만족한다고 응답한 직장인 25.51%에 불과했다.
-가장 만족하는 복지제도는 ‘주5일근무제도’
-가장 복지제도가 좋은 기업 1위 ‘삼성’
현재 사내복지제도중 가장 만족하고 있는 제도는 무엇인가? 라는 항목
에서는 ‘주5일근무제도’가 전체 응담자의 16.82%의 선택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복장자율근무제(11.62%), 개인연금지원
(10.32%), 사내식당중식제공(8.77%), 건강검진지원(8.04%), 경조사비
지원(6.74%), 변동시간근무제(5.69%), 자녀학자금지원(5.20%), 교통비
지원(4.87%) 등으로 응답했다.
응답자들은 만약 새로운 복지제도가 신설된다면 어떤복지제도를 희망
하는가? 라는 질문에도
단연 주5일근무제도가 13.97%의 응답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변동시간근무제(10.72%), 레져/레포츠지원(8.61%), 개인연금지원
(8.53%), 주택자금대부(5.93%), 해외연수제공(5.61%), 자녀학자금지원
(5.28%), 교통비지원(5.28%), 기숙사(4.79%) 등의 응답이 나왔다.
현재 만족도를 느끼는 복지제도와 희망 복지제도에서 나타나고 있는
주5일근무제도와 변동시간(출퇴근)근무제, 레져/레포트지원 등을 살펴
볼 때 직장인들은 회사업무와 더불어 개인을 위한 시간의 효과적인 활
용을 매우 중시하고 있는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본인이 만족할만한 수준의 연봉이라면 사내복지제도는 필요없다고 보
는가? 라는 질문에 80.50%가 ‘아니오’라고 응답해 직장인들은 연봉
과 별개로 사내복지제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것으로 보였다.
사내복지가 연봉의 부가적 개념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가? 라는 질문에
는 69.78%의 직장인들이 ‘연봉의 부가적 개념을 가지고 있다’ 고 응
답했으며, 복지제도가 ‘애사심’을 높이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도 전
체 응답자에 가까운 92.93%가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또한 만약 전직을 고려할 때 이직할 기업의 사내복지수준이 고려의 대
상이 되는가?라는 질문에도 89.11%의 직장인이 ‘그렇다’라고 응답
해 사내복지제도가 직장인들에게는 연봉이외에 부가적인 경제이익으
로 느껴지며 또한 회사에 대한 애사심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오는것으
로 보여지고 있다.
직장인들은 국내기업중 사내 복지가 가장 잘되어 있다고 보는기업은
전체응답자중 65.31%가 삼성을 선택했으며 그 다음으로 LG(6.34%), 현
대(4.63%), SK(3.01%), 포스코(2.11%), 한국전력공사(1.06%), CJ
(0.81%), KT(0.81%), 한국방송공사(0.49%) 등 을 꼽아 직장인들은 국
내 대기업과 공기업의 복지제도를 여전히 선망의 대상으로 생각하는것
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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