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경쟁률이 1800대 1? 대체 어떤 알바길래…
알바 경쟁률이 1800대 1? 대체 어떤 알바길래…
  • 이효상
  • 승인 2013.0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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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의 아르바이트로 500만원을 벌 수 있어 화제가 된 시급 100만원 아르바이트에 총 5,313명이 몰려 1,771: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인(www.albain.co.kr)은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과 함께 진행하는 ‘시급 100만원 알바 청춘아 3기’에 신청기간 한달 동안 총 5,313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번째 진행되는 ‘청춘아’ 프로젝트는 알바인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급 100만원 알바생을 선발하여 5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급여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등록금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에 애쓰고, 그로 인해 학점 관리까지 놓치기 쉬운 대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워낙 높은 시급에 지원자가 몰려 지난 1, 2기 모집에 3천명이 넘게 지원했으며, 이번 3기에는 무려 5,313명이 지원하여 최종 3명 선발에 1,771: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알바인의 ‘청춘아 3기’로 선발되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5시간의 교내봉사 후 총 500만원의 등록금이 지원된다. 특히 교내에서 봉사할 아르바이트 내용을 직접 정하고, 이를 통해 학우들에게 희망을 나눌 수 있다. 또, 취업포털 ‘사람인’의 심층적인 유료 취업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 시 청춘아 공식 수료증이 발급된다.

알바인은 오는 1월 21일 200명의 서류합격자를 발표하고 블로그 미션과 면접을 거쳐 2월 15일에 3명의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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