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20빛고을콜센터 365일 운영
광주시, 120빛고을콜센터 365일 운영
  • 김연균
  • 승인 2013.02.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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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시민들의 전화민원 상담창구인 120빛고을콜센터를 다음달부터 365일 운영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오는 3월1일부터 120빛고을콜센터의 운영시간을 평일은 오전8시에서 밤10시까지, 공휴일과 주말은 오전9시에서 오후6시까지 확대해 연중무휴 운영한다.

그동안 120빛고을콜센터는 평일 오전8시부터 밤8시까지 운영하고, 이후 시간과 공휴일은 시청 당직근무자가 대신 상담을 하거나 전화번호를 남기면 다음날 전화를 걸어 상담하는 콜백서비스로 대신해 왔다.

시는 공휴일과 주말에 이용하려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수요를 감안하고, 취약시간대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확대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상담 범위를 시정과 생활민원에 국한하지 않고 날씨나 전화번호, 길안내, 문화공연, 스포츠경기 등 생활전반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찾아 답변해줄 계획이다.

콜센터 전화상담은 집전화와 휴대폰에 관계없이 ‘120’으로 하고, 휴대폰 문자상담은 ‘062120’으로 하면 된다.

한편, 120빛고을콜센터는 2009년 개소 이후 이용자가 55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지난해 이용만족도 조사결과 96%의 만족률을 보이고 있다.

시 이연 시민협력관은 “시정의 모든 가치기준을 ‘시민의 행복’에 두고 올해도 시민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시민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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