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청, ‘채용·교육연계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체결
서울서부지청, ‘채용·교육연계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체결
  • 김연균
  • 승인 2013.04.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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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정성균)은 4월 4일 채용과 교육훈련을 연계한 일자리 창출 ‘이랜드월드 SPA판매사’을 위해 산·학·관이 공동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이랜드월드가 글로벌 SPA 판매사를 학력차별 없이 매년 1,000명을 직접 채용하여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서부지청과 이랜드월드, 특성화고등학교, 유관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고용율 70% 달성에 앞장서자고 합의함으로써 성사되게 되었다.

이랜드 월드는 채용 후 현장중심의 판매 양성훈련과정을 운영하여 전문가로 양성하고, 이를 통해 육성된 글로벌 SPA판매전문가를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미주 등 세계의 이랜드 SPA매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단순 판매원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능력과 업무 성과에 따라 짧게는 3년 6개월만에 샵 마스터가 될 수 있는 글로벌 SPA 판매전문가로 양성한다는 계획이어서 그 의의가 더욱 크다고 할 것이다.

정성균 서울서부지청장은 “고용노동부의 올해 국정비전인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의 핵심은 일자리에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맞춤형 인재양성·추천(특성화고)과 현장 및 양성훈련(산업인력공단)을 통해 글로벌 SPA 판매사가 전문직으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랜드월드가 직무분석 등을 통한 장애인고용에 힘써 사회적 책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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