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3 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 개최
제주도, 2013 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 개최
  • 이효상
  • 승인 2013.06.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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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중·고령자 등 취업애로계층과 청년층을 포함한 일반구직자들의 취업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지원하기 위한 ‘2013 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6월 17일 오후 1시부터 제주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 참여폭을 확대하기 위하여 참가기업을 지난해 34개 기업에서 78개 기업으로 대폭 확대하여 구직자들의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 장애인고용공단, 희망리본본부, 사회적기업협의회 등 고용관련 각 분야별 기관(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참여기업의 유형을 다양화하였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장 채용 면접을 위한 상담부스에 50개 기업이 참여하며, 상담부스는 설치안하고 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 개별적 채용이 이루어지는 간접채용 정보 제공코너에 28개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이밖에도 입사서류 클리닉, 면접자세 및 스피치 지도, 메이크업 및 헤어 등 취업 카운슬링 코너가 운영된다.

또한 제주고용센터, 제주직업훈련협의회, 장애인고용공단, 제주시니어클럽 등에서도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구직·구직자 현장취업 상담, 직업선호도 검사, 각종 직업훈련 정보 안내 등 8개 기관에서 각 분야별로 구직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취업지원 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본 행사장 1층에서는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전시·체험 등 ‘사회적기업 제품 한마당 행사’가 17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진다. 이번에 참여하는 기업은 장애인 고용업체, 제주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 등으로 수제햄, 물티슈 및 화장지 등의 제품이 판매되고, 빙떡만들기, 제주커피, 허브가공 등 다양한 체험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제주자치도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의 기회를 주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서는 직원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취업시즌에 맞추어 대학 및 특성화고 취업 준비생을 위한 ‘청년 Job Fair’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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