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3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선발 공고
교육부, 2013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선발 공고
  • 이효상
  • 승인 2013.06.2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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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생 60명, 대학생 40명 등 총 100명 선발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2013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선발 계획을 확정·공고하였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난 2008년부터 지식기반사회 인재 발굴, 성적 중심의 가치관 극복 등을 위해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꿈과 끼를 찾아 창의와 열정으로 새롭고 융합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를 발굴하여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를 견인할 인재의 선발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한 교육부는 학업 성적 보다는 꿈과 끼, 인성, 공동체 의식, 잠재력과 창의성 등을 고루 평가하고, 인문, 사회, 이공, 예·체능 등 전 분야에서 창의·융합적 인재를 발굴하여 창조경제 시대 인재의 롤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인재 육성에 대한 범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찾고자 하는 인재 예시
- 꿈과 끼를 키워주는 교육을 통해 사회에 필요한 역할을 하는 창의형 인재
-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각자 갖고 있는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인재
- 상상력과 창의력을 토대로 산업과 문화를 융합해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시키는 인재

대한민국 인재상은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40명 등 총 100명의 인재를 선발할 계획으로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국내 고등학교 및 국내⋅외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올해부터는 재학중인 학교의 교원이 직접 후보자를 발굴하여 추천할 수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숨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부·처·청)에서도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할 예정이다.

선발절차는 시·도(대학생), 시·도교육청(고등학생)의 추천서 접수, 시·도별 지역심사, 현지면접, 중앙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수상자는 중앙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 (지역심사) 시·도별로 구성된 지역심사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지역 인재를 중앙에 추천
- (현지면접) 서면으로 확인이 어려운 추천 인재의 인성, 가치관, 발전 가능성 등 비계량 요소에 대해 평가
- (중앙심사) 중앙심사위원회에서 지역 추천 후보자, 중앙행정기관 추천 후보자 등에 자격요건을 심의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

※ 최종 수상자 3배수인 300명 내외 심사(지역추천 약 250명 이내)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상장 및 메달, 장학금(300만원)이 수여되고 국내⋅외 석학과의 만남, 창의역량 및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해 역대 수상자들과의 교류 기회 등이 부여된다.

2013년도 ‘대한민국 인재상’의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 후보자 접수(8.12~8.23)
- 고등학생 : 학교 소재 시·도 교육청에 관련서류 제출
- 대학생 : 학교 소재 시·도청에 관련서류 제출

* 지역심사및 중앙 추천(8~9월) : 시·도별 지역심사위원회에서 서면심사

* 현지 면접(9~10월) : 중앙심사위원, 시·도 관계자 등이 실시

* 중앙심사(9~10월) : 중앙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 결정

* 최종 수상자 확정⋅발표(10월)

* 수상자 연수(11월)

* 시상식 실시(12월)

기타 대한민국 인재상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http://www.kofac.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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