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도에는 전체 공공기관이 12.8천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며, 상반기에 채용계획인원 대비 75% 이상 채용하도록 권고하였다.
청년인턴이 실제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공기관 신규 정규직 채용 시 20%를 청년인턴 경험자로 선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13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청년인턴제 채용실적을 점검한 결과, 채용목표대비 98%를 달성하여 ‘13년에는 전체 채용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상반기 채용권장목표(75%)를 훨씬 초과한 것으로, 공공기관이 청년인턴 근무기간을 고려하여 가능한 상반기 채용을 적극 선호한데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공공기관 유형별로 공기업(105%) 및 준정부기관(130%)은 연간계획을 초과달성한 반면, 기타공공기관(61%)은 다소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채용규모는 에너지(3,702명), 고용복지(1,469명), 채용계획대비 채용율은 연구개발(159.5%), 건설(148.3%), 교육(128.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유형별로 공기업(56.2%)의 경우 청년인턴 경험자를 정규직으로 적극 채용, 준정부기관(22.8%)은 권장비율을 초과달성, 기타공공기관(3.1%)은 권장비율에 매우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공공기관은 경영평가를 받지 않고, 연구소·병원 등 직무특성상 정규직 채용유인이 낮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향후에도 고용율 70%달성을 위해 청년인턴제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계획대비 청년인턴 채용실적이 낮은 기관의 진도율을 높이기 위해서 실태 점검을 실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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