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수기 공모전에서는 그동안 청년・주부・중장년・미혼모・새터민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내일 배움 카드제’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이야기들이 소개됐다.
공모전에는 ‘내일 배움 카드제’를 활용해 취업을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훈련과정 선택부터 구직까지 겪었던 이야기들을 작성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신청서와 함께 사례수기 등 관련 자료를 공모전 홈페이지(www.naeilcard.kr)로 제출하면 된다. 분량은 최소 A4 한 장 이상(한글, MS-word, 줄간격 160%, 10P)으로 작성하고 일인당 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 총 20편을 선정, 시상하며 최종 결과는 12월 20일에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우수 작품은 우수사례집으로 엮어 훈련기관에 배포하고 고용센터 훈련 상담 소재로도 활용할 예정이며, 웹툰과 E-Book으로 제작한 후 어플리케이션과 연계해 휴대폰으로도 쉽게 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나영돈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관은 “공모전에서 발굴한 성공기가 취업의 벽 앞에서 좌절하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의 교과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내일배움 카드제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여 구직자들에게 든든한 동행자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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