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신용장 전자매입, 미리 준비해야
내국신용장 전자매입, 미리 준비해야
  • 안선정
  • 승인 2013.10.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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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중소무역업체 위해 지방순회설명회 12회 실시


내년 2월 전면 전자화되는 내국신용장의 원활한 활용지원을 위해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가 국내 외국환은행과 공동으로 전국 지방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21일 경기(수원)를 시작으로 서울, 대전, 강원, 부산, 대구 등 총 12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내국신용장의 개설·통지업무가 금년 2월 전자화된데 이어, 내년 2월 인수증, 매입신청 등 전체 업무가 전자적 방식으로 일원화됨에 따라 업체의 전자무역시스템 이용지원 및 기존 내국신용장 거래업체들의 제도변경 관련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간 약 75만 건의 개설·통지·매입 업무가 처리되는 내국신용장은 그동안 중소기업의 전자문서방식 이용에 따른 어려움을 감안해 종이문서로도 개설·매입할 수 있도록 해왔다. 그러나 무역협회는 내국신용장의 전자문서화가 중소무역업계의 중장기적인 비용절감과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중요한 요소이므로 한국은행(20여개 외국환은행 공동) 및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무역금융 취급세칙을 변경, 로컬거래 통합관리를 위한 관련 시스템구축 등 제도 변경 시행을 적극 지원해 왔다.

설명회에서는 은행창구에서의 내국신용장 추심매입 완전 폐지에 따른 관련 업무절차 및 시스템 변경사항을 실제 화면으로 직접 시현해보일 예정이다. 또한 그간 uTradeHub 상담센터에 접수된 사례를 바탕으로 유형별 업무처리 사례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무역업 종사자들이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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