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협회, 24차 최고경영자 세미나 열어
경비협회, 24차 최고경영자 세미나 열어
  • 김연균
  • 승인 2013.11.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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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비협회는 강원도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제24차 최고경영자세미나를 개최했다.
‘치안공조·경비산업 육성을 위한 경비업법 진단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전국 지방협회 회원사 대표, 특강 및 세미나 교수, 중앙회 지방협회 직원 등 총 3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응렬(동국대 경찰행정학과)교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상훈(대전대 경찰학과)교수의 ‘치안공조와 민간경비산업 육성을 위한 경비업법 진단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토론자는 학계대표로 참석한 안황권(경기대 경호보안학과)교수, 최기남(세명대 경찰학과)교수와 업계대표로 참석한 공병석(보스시큐티티) 대표, 남길석(남광개발)대표가 참석했으며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대회사에서 이정만 중앙회장은 “한국 최초 동계 올림픽 개최 예정지인 평창에서 내·외 귀빈과 회원사 대표 여러분들을 모시고 제24차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축사를 보내주신 김기선 의원, 염동열 의원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17번의 법 개정으로도 여전히 문제점을 안고 있는 우리 경비업법의 문제점과 개선점으로 이번 세미나 주제와 같이 치안공조 경비산업 육성을 위한 경비업법 진단과 발전방향을 대책으로 하는 경비업법을 만들 때”라고 강조했다.

경찰청 박상진 생안계장은 “제24차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치안공조를 위해 협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2부 만찬 행사에 참석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 오신 걸 환영한다”라며 “앞으로도 강원도와 경비협회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 둘째 날에는 회원사 화합과 단합을 위한 지방협회 대항전 족구 시합이 진행됐으며 종합우승은 광주전남지방협회가 수상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경비업계에 당면한 경비업법 개정을 위한 주무당국과 학계와 업계의 다양한 민간경비 발전 정책을 듣는 대화의 장이자, 아울러 회원사간 친선을 다지는 화합과 단합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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