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고용률(OECD 기준 15~64세)은 올해 3/4분기 현재 62.2%(전국평균 65%)로 16개 시·도 중 13위로 청년 실업자 등 유휴인력이 많다.
또, 구인을 충원하지 못한 미충원율도 15.2%로 전국 14.3%에 비해 0.9%p 높은 현실이다.
이에 대구고용노동청은 이번 특별구인발굴기간 동안 기업의 부족한 구인수요를 발굴·DB화 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대행서비스', '기업지원제' 등을 통해 집중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훈련수요 조사도 병행실시해 파악된 훈련수요는 기업의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고용노동청 장화익 청장은 "이번 특별구인발굴기간 동안 중소기업 등의 부족한 인력을 조기에 발굴해 취업지원을 통한 인력수급 미스매치를 해소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대구고용노동청은 앞으로도 괜찮은 일자리 정보를 널리 알려, 지역 고용률 제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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