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1∼17일 전국 중소 제조업체 1천341곳을 대상으로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3월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가 전월(86.3)보다 6.8p 상승한 93.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업부문별로 경공업은 90.5, 중화학공업은 95.5로 전월보다 각각 6.1p, 7.5p 올랐다.
기업 규모별로 소기업은 91.2로 전월 대비 6.8p, 중기업은 98.7로 7.3p 상승했다.
항목별로 생산(88.1→94.1), 내수(85.5→92.5), 수출(90.4→94.4), 경상이익(83.4→88.9), 자금사정(86.2→88.3), 원자재조달 사정(94.9→97.9) 등 경기변동 변화방향 전 항목의 지수가 높아졌다.
경기변동 수준판단 항목인 생산설비수준(101.2→100.5), 제품재고수준(102.7→101.3)은 하락했으나 기준치(100)를 웃돌아 과잉 상태를 보였다.
고용수준(95.1→93.3)은 떨어져 인력 부족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2월 중소 제조업 업황실적 지수는 전월(79.9)보다 0.9p 떨어진 7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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