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지난해 개발된 254개 NCS 공개 및 확산 추진
고용부, 지난해 개발된 254개 NCS 공개 및 확산 추진
  • 이준영
  • 승인 2014.03.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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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교육부는 12일 능력중심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개발해온 국가직무능력표준(NCS) 254개와 학습모듈(468개)을 공개하며 향후 NCS 확산추진 방안을 내놨다.

고용부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돈보스코직업전문학교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성과보고 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올해 NCS 활용확산 계획은 ▲일자리 중심 학교교육 개편 ▲현장실무 중심 직업훈련 확산 ▲산업현장에서 통용되는 자격제도 구축 ▲스펙초월 채용 등 능력중심 인사관리 확산 ▲NCS 인프라 구축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고용부는 먼저 일자리 중심 학교교육 개편을 위해 특성화고는 NCS 학습모듈이 개발된 분야를 중심으로 NCS 적용이 가능한 학과 또는 학교부터 우선 적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전문대학은 오는 2014년 70개교를 시작으로 NCS 교육과정 운영을 적용할 방침이며 오는 2017년 100개교까지 NCS 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중 NCS 시범특성화고(충남기계공고, 광주공고, 양영디지털고)로 지정된 3개교는 올해 신입생부터 NCS 교육과정 전면 적용키로 했다.

또 현장 실무 중심 직업훈련 확산을 위해 공공직업훈련은 오는 2015년까지 폴리텍 모든 훈련과정에 NCS를 적용키로 했다. 민간직업훈련은 금년까지 NCS 훈련과정에 대한 우대를 거쳐 내년부터는 모든 정부지원 훈련과정을 NCS 훈련기준에 따라 개편하도록 의무화할 계획이다.

산업현장에서 통용되는 자격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도 실시된다. 고용부는 오는 2015년까지 국가기술자격 종목 및 시험문제 등을 NCS에 따라 현장·실무중심으로 개편키로 했다.

아울러 산업계가 주도해 출제·평가 후 취업과 연계하는 NCS 기반의 신 자격 운영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학위·학벌 없이도 훈련, 직업경력, 자격을 갖고 있는 사람이 채용·보수·승진 등에서 동등하게 대우받을 수 있도록 NCS를 토대로 국가역량체계(NQF)를 점진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스펙초월 채용 등 능력중심 인사관리 확산을 위해 NCS를 토대로 응용소프트웨어·마케팅 등 6개 직군 핵심직무역량평가모델을 개발해 현대모비스·대우건설 등 180개 기업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업 인사관리에 있어 NCS 활용도를 평가하는 지표를 개발하여 우수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동시에 NCS 교육훈련이수자 및 자격취득자 취업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방하남 장관은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산업계가 주도하는 일 기반 학습을 통해 실전에 강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HRD 3.0 시대를 열어나갈 핵심 인프라로 NCS가 현장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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