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발표
고용부,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발표
  • 이준영
  • 승인 2014.04.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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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17일 지난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을 선정·발표했다.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는 중소기업이 33개 업체, 중견기업 35업체, 대기업 32개 업체가 선정됐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주)쏘테크(중소기업), (주)AVATEC(중견기업), (주)티에스케이워터(대기업) 등이 고용증가량과 증가율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쏘테크는 지난해 733명의 근로자를 고용해 264%의 증가율을 보였다. 해당 회사에서는 지난 2012년 201명의 근로자를 고용한 바 있다.

AVATEC는 지난해 515명의 근로자를 채용했다. 이는 2012년 378명의 근로자를 고용한 것보다 36.2% 증가한 수치다. 티에스케이워터는 지난 2012년보다 277명(21.4%) 증가한 1569명을 채용했다.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2회 이상 선정된 기업도 다수 존재했다.

중소기업에서는 (주)지디, (주)현대오트론이 2회 이상 선정된 업체다. 중견기업에서는 (주)AVATEC, (주)비에이치, (주)샤프에비에이션케이, (주)에어코리아 등이다.

대기업에서는 (주)한샘, (주)넥센타이어, (주)씨제이씨지브이, (주)유베이스 등이 3회 선정됐으며, (주)씨제이제일제당, (주)와이지-원, (주)엘지전자 등이 2회 선정기업으로 조사됐다.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은 "안정되고 질좋은 일자리의 확보는 그 일자리에 종사하는 이의 행복, 나아가 국가 경제의 발전에 직결되는 과제"라며 "일자리를 통해 국민행복시대를 만들어가는 일자리 주역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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