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콜센터 대전에 ‘둥지’
SK텔레콤 콜센터 대전에 ‘둥지’
  • 이준영
  • 승인 2014.06.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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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콜센터가 대전에 둥지를 틀고 다음달 14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 콜센터의 대전 개소를 위해 김선중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 류순현 대전시 행정부시장, 류준열 서비스탑 대표는 19일 대전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콜센터 설치를 위한 '콜센터 설치 및 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대전에 콜센터를 설치하기로 하고, 서비스탑은 콜센터 콜센터 운영 및 상담사 채용 시 대전 시민을 우선 채용키로 했다. 또 대전시는 콜센터가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한다.

류순현 행정부시장은 "대전은 콜센터의 도시라고 불릴만큼 많은 콜센터들이 자리잡고 있다"며 "콜센터가 지역사회에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류 행정부시장은 "이번 SK텔레콤 콜센터 개소를 통해 300명의 대전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며 "고용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콜센터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K텔레콤 콜센터는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무역전시회관에 총 300석 규모로 'SK텔레콤 대전 고객케어센터'라는 명칭으로 개소하고 다음 달 14일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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