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병원, 위탁협력 업체와도 리모델링
한전병원, 위탁협력 업체와도 리모델링
  • 홍성완
  • 승인 2014.07.1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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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복지 수준 높여 서비스 개선"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한전병원은 2012년 9월 한일병원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됐다.

한국전력공사 산하의 한전의료재단에서 운영하는 종합병원으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도봉지역과 강북지역의 의료지원을 위해 설립됐다.

한전병원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다. 이는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하지만 한전병원은 외형만 리모델링 하는 것이 아니다.

현재 리모델링 작업으로 총무부서 중에서도 협력업체를 관리하는 파트는 매일 2회

이상 회의와 작업장 시찰로 자리에 앉아 있을 틈이 없다.

직원들 휴식공간과는 별개로 시설위탁업체의 복지를 위해 샤워실과 락커룸 등 편의시설 확충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상생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전병원은 경영진이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복지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제도적 보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에 협력업체 직원들은 더 나은 서비스를 약속하고 있다.

한전병원의 이병동 파트장은 “앞으로도 협력업체에 대한 복지를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포상금 제도 등 여러가지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데. 이는 협력업체와의 상생 뿐만 아니라 환자들에 대한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제도적인 보완책도 실행해 나갈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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