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이달부터 천안용암초 외 6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시설 민간위탁 관리용역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위탁 관리용역은 지난 2011년 10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점차 안정화 및 확대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민간위탁을 하는 학교는 천안용암초, 천안서당초, 천안쌍용초, 천안불당초, 천안쌍용중, 천안불당중, 천안월봉고 등이다. 그동안 각 학교 시설관리직(기능직) 공무원이 수행해오던 업무를 아웃소싱 업체에 위탁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지원청은 분기별 성과평가 및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할 계획이다.

김종환 시설지원과장은 "학교시설 민간위탁 관리를 통해 학교시설의 효율적 관리로 보다 많은 천안시 교육가족의 교육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