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부산공장 주간조와 야간조가 각각 2시간 일찍 퇴근했으며, 광주사업소가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3일에는 대구공장도 파업에 나선다. 특히 25일부터는 르노삼성차 핵심 생산라인인 부산공장 주·야간조가 각각 4시간 파업에 들어가 회사를 압박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차 사측과 노조는 입단협 교섭에 마찰을 빚으며 올해 완성차업체 최초로 지난 14일 파업했다. 노조는 사측이 희망퇴직 불응자를 강제 전환배치하고 일방적 아웃소싱을 진행해 단체협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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