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는 구자관 HR서비스산업협회 회장, 문용기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협회 11대 집행부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남창우 사무국장의 브리핑을 시작으로 ‘정부의 파견대상 확대 정책에 대한 협회 대응’과 ‘회원사 교류 활성화’를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우리나라 현행법은 파견대상을 32개업무로 정하고 있으며, 현재 새 경제팀과 관련 부처에서는 고령자 및 취약계층 고용확대 차원에서 파견대상 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파견업무의 확대와 관련해 파견 개념자체에 대한 재검토 및 새로운 접근이 시도돼야 한다는 의견 등 파견업무의 현실적 조정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들이 두루 제시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파견업무의 제한이 오히려 고용확대에 방해가 되고 있다며 특히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파견규제를 완화해 고용률을 높여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회의에서 두 번째 안건으로 진행된 회원사 교류 활성화의 경우 회원사 내 교류가 다소 부족한 것에 공감하고 향후 워크샵, 조찬회, 포럼, 산악회 등을 보다 활성화시켜 회원사 간 교류 활성화를 적극 제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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