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센터는 지난해 4월 '사천시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설립됐다.
지난 2월 옛 사천읍 보건지소 2층을 개축하고 그동안 인력과 시설 등을 갖췄으며, 민주노총 사천지부가 위탁 운영한다.
각종 무료 노동법률상담, 노동인권, 노동 관계법 교육 등 비정규직 근로자를 지원하는 다양한 업무를 본다.
현재 경남도에서 운영하는 지원센터가 창원·거제·진주·양산·김해에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시·군에서 직접 비정규직 지원기관을 운영하는 것은 사천시가 도내서 처음이다. 사천지역 비정규직 근로자는 5천300여 명으로 정규직의 12%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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