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추석 맞아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 실천
한국노총, 추석 맞아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 실천
  • 홍성완
  • 승인 2014.09.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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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이사장 김동만)은 지난 1일부터 오늘(3일)까지 지역아동센터와 이주노동자 복지센터,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장애인 보호시설 등 수도권 인근 11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쌀과 참치세트, 부식 구입 상품권 등 1,2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다.

9월 1일(월)에는 (사)지구촌사랑나눔(구로)과 부천이주노동자복지센터(부천)에 참치세트,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영등포)에 쌀과 김치, 헬렌의집(구로)에 부식 구입 상품권, 강화우리마을(강화)에 참치세트를 전달한다.

2일(화)에는 맑은 웃음 공부방(인천), 벽진원(시흥), 수봉재활원(수원), 수원다시서기지원센터(수원)를 차례로 방문하여 부식 구입 상품권과 참치세트, 쌀 등을 전달한다.

3일(수)에는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남양주)와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의정부)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한다.

김동만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이사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된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과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등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는 기회이다”며 “한국노총의 정성과 사랑이 전해져 함께 행복한 한가위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지난 2008년에 재단법인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을 인수하여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설과 추석 등 명절 나눔, 김장철 김장봉사, 연탄나눔행사, 산재환자 영정사진 무료촬영봉사 등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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