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서울시 2030 청년여성 일자리 박람회’ 개최
10월 1일 ‘서울시 2030 청년여성 일자리 박람회’ 개최
  • 김연균
  • 승인 2014.09.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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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여성들이 실제 겪게 될 직장생활 정보와 이색일자리 등 직업정보까지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2014 서울시 2030 청년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10월 1일 연세대학교 공학원에서 개최된다.

박람회에서는 △양성평등 고용환경을 주제로 한 청춘의 일자리 토크콘서트 △‘일자리 신세계’ 이색직업 특강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멘토링 프로그램관 △취업정보를 모은 기업(창업)관 △적성탐색 및 상담이 가능한 취업서비스관을 각각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직장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성차별적 고용환경이나, 이로 인한 경력단절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선배 여성들로부터 사회생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청년들이 대기업 위주의 틀에 박힌 직업정보나 시각에서 벗어나 이색 직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자신의 진로를 모색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청춘의 일자리, 토크콘서트’는 15시부터 공학원 1층 강연관에서 김성경(아나운서), 이재은(여성라이프디렉터), 황민영(남성 1호 뷰티에디터)이 참여해 청춘들의 고민을 나누고 자신들의 경험을 토대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취업준비생이나 신입사원들이 겪을 수 있는 여성, 혹은 남성으로서의 성차별적 문화에 대해 경험담과 대안을 함께 나눠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16시부터 진행되는 직업특강에서는 ‘와일드플라워 린넨 코리아’ 정미희 대표가 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도전하는 것에 대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학원 지하1층 아트리움에서는 14시부터 선배멘토가 구직활동부터 직장생활에 관한 ‘노하우’까지 전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청년들의 진로적성 방향을 재점검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멘토링을 원하는 청년여성 멘티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선배여성의 구직활동과 직장적응 노하우를 들려주고, 맞춤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가치를 나타내는 30가지 테마 키워드를 펼쳐, 자신을 발견하고 스스로의 직업 로드맵을 그려볼 수 있는 밸류업(Value-up)워크숍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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