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 임금체계개선위원회 출범
현대자동차 노사, 임금체계개선위원회 출범
  • 이준영
  • 승인 2014.11.03 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쟁점이 됐던 통상임금 확대와 관련해 임금체계개선위원회를 구성, 논의를 다시 시작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주 임금체계개선위원회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윤갑한 사장과 이경훈 노조위원장이 직접 위원회에 노사 대표로 참여한다.

노사는 앞서 올해 임협에서 통상임금 확대 안건은 법적 소송 결과에 따라 적용하되 임금체계개선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통상임금을 포함한 선진 임금체계 도입 문제를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노사는 2012년 임협에서 통상임금 문제는 법적 소송 결과에 따르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른 소송의 1심 판결이 오는 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있을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