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외국인 취업교육 실시 10주년 기념식 개최
노사발전재단, 외국인 취업교육 실시 10주년 기념식 개최
  • 김연균
  • 승인 2014.11.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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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 국제노동센터는 4일 오후 3시 경기도 여주에 소재한 외국인근로자 취업교육장(한국노총 중앙교육원 내)에서 외국인취업교육 실시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엄현택 사무총장과 재단 임직원, △한국노총중앙교육원장 등 내외빈과 몽골·베트남·태국근로자를 포함하여 모두 180여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지난 2004년 고용허가제도 첫 시행 때부터 우리나라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적응교육인 ‘취업교육’을 지속적으로 담당해온 유일한 기관으로, 지금까지 11만 여명에 달하는 수료자를 배출하여 뿌리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고용허가제도 정착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단은 현재 고용허가제로 국내에 들어오는 15개 국가 외국인근로자 중 베트남·몽골·태국 등 3개국을 담당하고 있다.

엄현택 사무총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에서 일하는 동안 열심히 기술을 익혀 한국경제 및 고국의 발전의 중추인력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고, “지난 10년은 친구와 같은 마음이였다면, 앞으로의 10년은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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