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서비스산업협회 20차 정기 총회 개최
HR서비스산업협회 20차 정기 총회 개최
  • 김연균
  • 승인 2015.02.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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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구자관, www.kostaffs.or.kr)는 2월 25일 오후 3시 삼구아이앤씨 대강당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4년도 사업실적 및 재정결산 승인과 함께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재정예산안 의결이 이뤄졌다.

총회 인사말에서 구자관 회장은 “지난해는 정부의 정규직화 등 각종 규제정책과 불법도급 적발 등 관리감독 강화에 따른 민간고용시장의 위축, 사용기업의 경비절감 방향에 따른 수익단가의 하락, 공공고용서비스의 민간위탁 정체 및 축소 등으로 힘든 시기였다”며 “인적자원서비스산업의 올 바른 성장과 발전이 있어야만 나라경제가 살고, 고용창출과 고용안정화, 대-중소기업 간, 다양한 고용형태 간의 차별 해소 및 복리증진이 이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동응 경제인총연합회 전무는 축사를 통해 “2014년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근로자보호 HR서비스 클린사업자 인증제를 통해 업계 자정의 노력을 빛을 발하고 있다”며 “협회 회원사들의 노력이 대단한 만큼 기업운영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이날 2014년도 사업실적 보고를 통해 ▲시장 확장성을 위한 가이드북 배포 ▲왜곡된 인식타파를 위한 클린인증 등 산업 홍보 강화 ▲업계 종사자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원 개소 ▲보훈처, 대학 등 제기관 및 대학과의 위탁교육 ▲일자리 창출 기여 공로 경제부총리상 수상 등의 주요 실적을 발표했다.

또한 2015년도 사업계획을 통해 8가지의 주요사업 목표, 29가지의 중점추진방안을 발표하였으며, 불법파견 금지 및 적법 파견의 확대를 위한 파견사업자 의무교육을 필두로 한 공정 하도급거래 제도화, 직접고용목적 파견 제도화 등의 제도개선 및 정책 제안의 활성화를 통해 HR서비스산업의 선진화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협회 남창우 사무국장은 “올해 경제상황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종합대책 등 HR서비스업계의 많은 시장적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국내 유일 최대의 HR서비스사업자단체로서 목표사업을 하나하나 수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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