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경쟁력 확보 위한 공동화 사업 필요
물류 경쟁력 확보 위한 공동화 사업 필요
  • 김연균
  • 승인 2015.03.04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물류 공동화 사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발전연구원(원장 남기명)은 2015년 상반기 정책과제로 수행한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물류공동화 실태분석 및 활성화방안 연구’ 결과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은 대부분 사업장이 협소해 보관 공간 부족은 물론 생산라인의 설치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현재 운영중인 지역내 중소기업 물류공동화 시설은 2010년 개장한 남동공동물류센터 1곳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인천발전연구원은 “영세 중소기업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수·배송 공동화 방안과 협동조합을 이용해 물류공동화 모델을 중소제조기업 물류공동화 활성화 방안으로 제안한다”며 “신규 협동조합을 활용한 민간중심의 물류공동화 방안은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계, 전자, 고무 플라스틱 산업을 타겟산업으로 선정하고, 선정된 산업을 중심으로 설립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