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0주년 발행사]일자리창출과 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또 다른 20년 준비
[창간20주년 발행사]일자리창출과 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또 다른 20년 준비
  • 김연균
  • 승인 2015.03.16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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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가 오는 3월 15일자로 창간2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20년을 돌이켜 보면 참으로 지난한 세월의 연속이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아웃소싱타임스는 아웃소싱업계와 산업 발전을 기치로 내걸고 꿋꿋이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특히 아웃소싱을 용역이나 정규직을 대체하는 비정규직 고용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정부와 민간의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해왔습니다.

또한 아웃소싱 사업자들에게는 아웃소싱이 단순 용역이나 인력 공급 등 파견을 하는 사업이 아니라 인력컨설팅 사업이라는 것을 수도 없이 강조하며 업의 비전과 철학구축에도 힘써왔습니다.

이와 함께 아웃소싱 사용업체들에게는 아웃소싱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아웃소싱의 도입에서부터 운영까지 관련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해 지난 20년 동안 한국의 아웃소싱 산업발전을 선도해 왔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웃소싱타임스는 아웃소싱 사업을 하지 않으면서 오로지 20년을 신문발행과 아웃소싱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과 출판 사업에 전념해 왔습니다.

20년이 지난 2015년 오늘의 한국 아웃소싱 산업을 점검해보면 지난 20년 전과 비교해 많은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정부도 그동안 근로자파견법을 비롯해 비정규3법을 제정하는 등 관련 제도를 정비 및 보안하여 왔으며, 매출 수억원도 되지 않던 기업들이 이제 수천억원을 넘어 매출 1조를 바라보는 기업이 등장하는 등 비즈니스서비스 산업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아웃소싱타임스가 걸어온 길은 좋은 길보다는 사회적 인식저하에 따른 힘들고 어렵고 고난한 길이 더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아웃소싱타임스는 다시 20년을 그 길로 가려합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 그 길을 다시 가려 합니다. 그러나 지금부터 가는 길은 다른 길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길,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길, 기업경쟁력에 기여하는 길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웃소싱타임스는 앞으로 그런 길을 지금처럼 묵묵히 걸어가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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