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제조업 스마트화 혁신 추진 나서
중기청, 제조업 스마트화 혁신 추진 나서
  • 김연균
  • 승인 2015.05.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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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한 생산현장 구현이 가시화되고 있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중소기업의 생산현장 스마트화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소기업 정보화지원 사업’은 생산현장 디지털화 사업과 기술유출 방지시스템 구축사업으로 구분나눠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기술유출 방지를 위해 95억원을 투입하여 189개사를 지원한다.

생산현장 디지털화 사업은 생산현장에 ICT를 접목하여 생산공정의 비효율적 요소 제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에 POP(Point Of Production, 생산시점관리),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제조실행시스템) 등 생산관련 정보시스템을 구축에 총 사업비의 50%, 최대 6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기업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 현장의 정보화를 통해 생산 제품 불량률, 서류 작업시간, 제조 소요시간이 감소하는 등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이 나타났다.

기술유출 방지시스템 구축사업은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중소기업의 보안인프라에 대한 정밀진단을 진행하고, 기업환경에 적합한 보안시스템 구축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중소기업에 물리적·기술적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총 사업비의 50%, 최대 40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올해 정보화 지원사업은 선정기업에 대해서도 지원효과 향상을 위해 사업수행능력 및 정보시스템 활용도 제고를 위한 교육을 6월 중 추진 예정이다.

특히 6대 뿌리산업(주조·금형·소성·용접·표면처리·열처리) 기업을 집중 지원하여 뿌리제조기업의 유해·위험 공정 자동화 및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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