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MICE 취업지원 과정’ 전액 무료 운영
서울시, ‘MICE 취업지원 과정’ 전액 무료 운영
  • 편슬기
  • 승인 2015.06.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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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서울시는 서울의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인 MICE(Meeting, Incentive trip, Convention, Exhibition&Eve 의 약자)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MICE 취업지원 과정’을 전액무료로 오는 7월 6일부터 운영한다.

시는 사전에 MICE 업계를 대상으로 인력 및 교육수요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곧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 신청을 받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50명을 선발하고 MICE분야 기초지식 및 실무체험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활용성이 높은 컴퓨터 운용능력, 비즈니스 언어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서류 심사는 외국어 능력 및 MICE 행사 참여 경험 등을 기준으로 하며, 면접은 교육 주관ㆍ대행기관 관계자,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서울관광마케팅 주관으로 오는 7월 6일부터 17일까지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중 우수한 교육생 20명을 선발해 두 달간 서울 소재 MICE 기업에서 인턴으로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유급실습기회를 주며 시는 실제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취업지원은 ‘현장실습 과정’까지 마친 교육생에게 서울 소재 MICE 기업대상으로 면접의 장을 마련해주고 이력서(Who's who)를 채용 관심기업에 배포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만18세 이상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관광ㆍMICE 관련 학과 전공자 및 서울MICE서포터즈 회원은 우대해 선발한다.

‘서울 MICE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본 교육 사업을 주관하는 서울관광마케팅 MICE 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서울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산업 중 하나인 MICE산업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며 “실무형 인재양성에 방점을 둔 이번 취업지원과정 프로그램에 MICE 분야에 꿈을 키우고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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