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국내 750여개 직업 종사자 약 2만 4,300명을 대상으로 직업별 ▲수행 업무 ▲필요 능력 ▲가치관 ▲지식 ▲성격 ▲업무환경 ▲흥미 등을 물어본다.
재직자 조사는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태블릿 pc를 활용해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재직자 조사 결과는 진로선택, 직업상담, 경력개발, 직업훈련 등과 관련된 다양한 고용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조사에서 나온 직업별 ▲직무내용 ▲학력/자격/훈련/연봉 ▲경력개발과 직업상담 ▲전망 등은 취업정보 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에 있는 직업진로 코너에 올라갈 예정이다.
재직자 조사 담당 박상현 고용정보원 연구위원(박사)은 “더 효과적인 고용정책을 만들려면 직업별 정확한 직무 조사가 중요하다”며 “믿고 쓸 수 있는 자료를 모을 수 있게 직업별 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응답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응답한 자료들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개인정보가 보호되며 국가고용정책 수립의 기초자료와 학술연구 목적으로만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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