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LG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0억 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직원들과 협력회사에게 지급한다. 상품권을 사용하면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한편 자사 직원들과 협력회사 직원들의 소비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협력사의 재정 부담을 분담하고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600억 원의 긴급 자금을 조성해 협력사에 무이자로 대출을 지원하는 자금 지원에 나선다. 이 자금은 금융기관 이자가 부담되거나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에게 지원된다.
한편 LG화학 여수공장은 사업장 인근 지역의 쌀 500포대를 소비하는 로컬 푸드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전국 지방 사업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회 봉사단을 중심으로 가뭄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메르스로 인해 일시 중지 됐던 사회공헌 활동도 다시 재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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