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실업률 0.2%⋯7대 특ㆍ광역시 중 가장 높은 감소율
대구시 실업률 0.2%⋯7대 특ㆍ광역시 중 가장 높은 감소율
  • 편슬기
  • 승인 2015.07.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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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 분석 결과 대구시의 실업률이 0.2%를 기록하며 7대 특ㆍ광역시 중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2015년 6월 대구시 취업자 수는 126만 명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 4만 1천명(3.3%), 고용률(OECD기준)은 66.4%로 2.3%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3.6%로 0.2% 하락했다

청년층의 취업자 수는 19만 2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6천명(9.1%), 고용률은 39.7%로 2.4% 증가했다. 실업률은 10.4%로 전년 동월 대비 1.1% 하락하는 등 대구의 청년고용지표가 타 시도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사업ㆍ개인ㆍ공공서비스업과 전기ㆍ운수ㆍ통신ㆍ금융업 부분의 고용증가세가 두드려졌으며 공공기관의 지역 조기정착과 R&D기관의 설립 활성화 등으로 여성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2만2천명(4.2%) 으로 대폭 증가했다.

특히 종사자 지위별에서도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4만 7천명(8.6%)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는 7천명(2.6%)가 감소해 고용의 질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이다.

이같이 지역 고용률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현상은 공공기관, 연구기관들이 속속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또한 중소기업을 알리기 위한 리크루트 투어 등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다양한 현장맞춤형 취업지원 시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공공기관, 연구기관들이 속속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또한 중소기업을 알리기 위한 리크루트 투어 등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다양한 현장맞춤형 취업지원 시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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