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올해 하반기 예정돼 있는 4,232명의 채용계획에서 1,497명을 더 늘려 올해 남은 기간 동안 5,729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상반기 채용인원 2,958명에서 약 2배 늘어난 규모다.
이러한 결정은 국가가 추진 중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자발적으로 동참함과 동시에 청년 일자리 확대가 한화그룹의 미래에 반드시 필요한 투자라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한 결과다.
우선 각 계열사별로 공채인원을 400명에서 600명으로 확대, 연간 1,000명의 공채를 실시할 예정이며 서비스ㆍ레저 분야 채용규모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금융 분야 계열사들도 회사별로 최대 100%까지 채용 계획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 실업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판단에 따라 이와 같은 청년 일자리 확대 정책을 2017년까지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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