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는 비정규직 직접고용 전환과 관련한 고용대상 용역직원의 이해도 증진을 위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설명회는 11일 서구 마륵동에 소재한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공사 분야별 담당자와 1단계 직접고용 전환예정에 있는 민간위탁 근로자 약 300여명이 참석해 비정규직 직접고용에 관한 분야별 세부 설명과 그에 관한 질의ㆍ응답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공사는 광주시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지침에 따라 지난 7월부터 관련사규를 개정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등 비정규직 직접고용을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해오고 있다.
이번 사전 설명회를 시작으로 이사회 개최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해 오는 9월 1일부터 공사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하게 되며 사원증 수여식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직적 참석해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용역근로자가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특별채용으로 전원 직접 고용해 근로자 고용안전과 처우개선을 도모하고 광주시 민선 6기의 시정철학인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을 실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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