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에서 운영 중인 120번 바로콜, 시청 안내 대표번호(201-2114) 등은 단순 민원 안내, 접수 등만 제공돼 자세한 설명이나 안내를 필요로 하는 민원인은 담당 공무원과 직접 통화해야 하는 등의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에 청주시는 분산된 민원상담 채널을 일원화해 시민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시민 안전콜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콜센터는 10억 원을 투입, 청원구청 6층에 이미 내부공사를 마쳤으며 2016년 2월 콜센터 개소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시는 상담어플리케이션과 상담데이터베이스 구조 설계를 진행 중으로 9월 중 2차례에 걸쳐 일선 부서 면담 및 의견청취를 할 계획이다.
콜센터가 구축되면 시민은 한 번의 전화로 민원을 접수하고 상담할 수 있는 One-Call, One-Stop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어 민원 불편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사업 기간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와 친절한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 안전콜센터를 구축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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