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릴레이 해외취업 전략 설명회 개최
고용노동부 릴레이 해외취업 전략 설명회 개최
  • 편슬기
  • 승인 2015.09.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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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 KOTRA와 함께 금년 말까지 일본, 홍콩 등 1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릴레이 해외취업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들이 ‘현지 취업정보 부족’으로 해외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해외 현지고용동향, 구인기업 정보, 해외취업 성공사례 등을 소개해 청년들의 해외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특히 정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한 정보제공으로 그간 호텔, 판매 등 서비스 직종에 편중된 정부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전문직종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제1회 설명회는 9월 24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홀 국제회의실에서 ‘싱가포르 해외취업 전략’을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지 구인기업 정보(40여개사), 해외취업 성공사례(30여명) 분석 등을 토대로 그간의 싱가포르 취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새로운 진출 전략을 모색한다.

서울시립대 이영아 전임강사는 본인의 해외 취업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들려주며 해외취업 컨설턴트로부터 영문이력서 작성법 및 영어면접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아울러 싱가포르 K-Move 센터를 화상으로 연결해 현지 취업 및 생활과 관련된 궁금증도 풀어줄 예정이다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Apple, Booking.com, Hyflux 등 대다수 다국적 기업들은 신규인력 채용 시 자사 홈페이지, Linkedin 등을 통해 직접 수시 채용을 진행하고, 관련 분야 경력이 있는 인재를 선호하는 만큼, 우리 청년들이 대학 재학 시절 충분한 영어실력과 전문성을 기르고 졸업 후 국내 중소기업 경험을 쌓는다면 훨씬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이룰 수 있다”며 “공공부문은 정확한 해외취업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고, 해당 정보를 토대로 대학·청년이 사전에 준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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