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1월 민간고용 21만 7천명 증가
미국, 11월 민간고용 21만 7천명 증가
  • 김연균
  • 승인 2015.12.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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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미국 민간기업들이 11월 한달간 신규 고용을 21만 7,000명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고용조사업체 ADP는 민간기업들이 11월 신규 고용을 21만7000명 늘렸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직전월 기록(19만6000명) 및 시장 예상치 19만명을 모두 상회하는 수치다.

직원 500명 이상 대기업에서 7만4000명을 신규로 고용했고, 49명 이하 소기업은 8만1000명을 채용했다.

업종 별로 서비스업종 신규 고용자수가 20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문직·기업서비스(5만9000명)와 건설업종(1만6000명)이 그 뒤를 이었다.

10월 민간고용은 당초 18만2000명 증가에서 19만6000명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이는 민간고용을 나타내는 지표로 11월 공식 고용보고서(4일)의 선행지표가 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수치대로라면 11월 고용보고서에서 연말 금리인상을 확실시할 만큼 양호한 결과가 나오리라 기대한다.

시장에서는 11월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수가 20만명 늘고 실업률은 5.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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