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BRAND' 유니에스, 극한의 서비스 품질 도전
'FIRST BRAND' 유니에스, 극한의 서비스 품질 도전
  • 이준영
  • 승인 2015.12.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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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아웃소싱 리딩기업 유니에스가 아웃소싱 서비스 품질의 극한에 도전한다. 서울대와 2년간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기존의 UAT(unies attitude test)을 한단계 발전시킨 ‘역량진단 모델’을 구축한 유니에스는 이를 통해 기존에 없던 최상의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무난한 성장의 2015년, 내년은 서비스 품질 주력

유니에스는 2015년 면세점 판매 분야와 공항분야가 두드러지게 성장한 것 외에 대부분 무난한 성장을 했다.

유니에스의 조성규 이사는 “현재 국내 아웃소싱 산업 환경에서 예전과 같은 고도성장은 사실상 어렵다. 유니에스는 올해 양적 성장보다 내적인 성장에 주력했다. 내년엔 그간 준비한 것을 실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내년엔 기존의 자체개발한 인 ․ 적성검사인 UAT를 서울대와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한 단계 발전시킨 ‘역량진단 모델’을 본격 적용한다.

단순히 개인의 성향 파악, 근무자의 업무 가이드라인이 아닌 사무, 콜, 보안, 병원, 경비 등 각 직군별 전문가 채용과 육성 및 관리까지 포괄적인 개념의 시스템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역량진단 모델’은 기존 아웃소싱 기업에서 찾을 수 없는 것으로 아웃소싱의 시작인 채용부터 서비스 품질 제고를 이루는 것이다.

조성규 이사는 “지금은 시작이지만 역량진단을 통한 서비스 품질 제고는 시간이 지날수록 타 기업과 간극이 벌어져 유니에스만의 서비스 품질 영역이 확고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 소규모로 운영 중이며 내년에 본격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다만 전 직군을 동시에 오픈하는 것이 아닌 점진적으로 성과를 지켜볼 것으로 전한다.

조성규 이사는 “새로운 사업분야를 진출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잘하던 것에서 발전시켜 한 분야를 완성하는 것이 근로자와 고객사에게 만족이 크다는 것을 수년간 여러 사업을 통해 알게 됐다”며 “향후 ‘역량진단모델’의 프로그램을 보완해가며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유니에스만의 서비스 품질을 완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견법 개정 실효 의문, 요양사업과 물류사업 집중

조성규 이사는 파견법 개정에 대해서는 과연 우리 산업에 큰 실효가 있을지에 대해서 의문을 가졌다.

“뿌리산업의 수요는 많으나 대부분 영세업체이기 때문에 적법운영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위험 업무라 산재위험이 커 개정이 되도 선점하기는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다. 개정이 된다 해도 당장 뛰어들기보다는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55세 이상 파견직종 전면허용과 고소득 전문직종에 대한 파견 허용에 대해서도 “55세이상의 인력의 파견 수요가 적다. 실질적으로 아웃소싱 업체에게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 고소득 전문직종의 경우도 파견을 원치 않는 인력이 대부분일 것이며, 유능한 인력은 굳이 아웃소싱 업체를 거치지 않아도 수요가 많기 때문에 진입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에스는 내년에 요양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존 3~4년간 해오던 요양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내년 요양보호사 관련 법안개정과 시장 확대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물류사업도 다시 검토해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조성규 이사는 “현재 물류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자 검토 중에 있다. 향후 물류 관련 아웃소싱 수요가 늘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의 단순 업무가 아닌 전문성을 갖춘 업무에 진출하고자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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