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화․차별화 통한 제일비엠시만의 서비스 제공
전문화․차별화 통한 제일비엠시만의 서비스 제공
  • 이준영
  • 승인 2015.12.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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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판촉 및 생산제조 분야 진성도급 확대




[아웃소싱타임스]‘사람이 제일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각종 아웃소싱 사업 및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일비엠시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일만의 전문화 ․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꾸준한 성장세… 진성도급에 초점 맞춘다

제일비엠시는 1999년 창업 이래 지금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약 8%의 성장을 했다.

김정현 대표는 “제일은 지금껏 한 번도 마이너스 성장을 한 적 없이 꾸준히 성장해 왔다. 올해 사옥 이전을 계기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제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판촉 분야에서 국내 제일의 조직과 투입인력 수를 자부하는 제일비엠시는 그동안 고객사가 더 쉬운 유통관리와 판매판촉을 할 수 있도록 선진 도급 운영을 수행해 왔으며, 기존 HR아웃소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수주를 확대해 왔다.

제일비엠시는 지난 7월 서울 양재동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제2창업’을 선언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양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을 이룩하기 위해 내실을 다지고 쉼 없는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몇 해 전부터는 생산제조 분야에 소규모로 진성도급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이를 판매판촉 등 여러 부분으로 확대시키는 것이 제일비엠시의 목표.

김정현 대표는 “아웃소싱 사업분야가 대부분 인도급 형태로 운영되어 수익률이 떨어지고 덤핑 과다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우리는 생산제조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판매판촉 분야도 진성 도급의 형태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일비엠시는 특히 판매판촉 분야의 행사, 프로모션은 단순 인력만 수급하는 것이 아니라 행사기획, 제품세팅, 광고 등 구체적인 사항까지 도맡아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면세점, 대형마트나 백화점이 아닌 지역의 행사에서는 이미 진성도급의 형태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에는 신인사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평가제도, 진급, 승진, 채용제도, 교육제도 등 인사 전반에 걸친 개선작업을 단행한다.
이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제2의 창업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본사 직원뿐만 아니라 현장직원들에게도 맞춤형 인사제도를 구축해 사회변화에 따라 점점 높아가는 근로자의 눈높이를 맞춰 노무관리를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장애인 일자리 사업도 꾸준히 운영

제일비엠시는 ‘제일과 동행’이란 장애인 표준 사업장을 수년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향후 더욱 확대하는 한편 세탁사업 등 신사업 확장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지적장애인축구연맹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김정현 대표는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제일과 동행’을 설립해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제일과 동행’에는 40명의 장애인들이 있으며, 이들을 모두 직접 고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현 대표는 단순 일자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장애인들을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단순 노무의 일자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제일비엠시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들을 전문가로 육성해 내부직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현재는 소수의 인력을 고용중이지만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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