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중부권 대학 최초 경찰청 지정 '민간경비 교육기관' 선정
백석대, 중부권 대학 최초 경찰청 지정 '민간경비 교육기관' 선정
  • 이준영
  • 승인 2015.12.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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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는 12월 28일 중부권 대학으로는 최초로 경찰청 지정 민간경비 교육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선정에서 ‘특수경비원 신입교육기관’과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기관’으로 동시에 선정돼 2015년부터 향후 5년간 민간경비 기본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백석대학교 경찰학전공은 2015년 3월부터는 국내 경찰관련 학과 중 최초로 민간경비실습 교과목을 학부 수업으로 개설해 기계경비장비 실습, 항공보안교육 시행, 시큐리티 박람회 참가 등의 프로그램을 수업과 연계해 진행하기도 했으며, 실력있고 유능한 교수진과 대학 인프라를 활용해 유능한 신입경비원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민간경비 교육기관 지정 신청을 위해 2010년 4월 관학 협력 협정을 체결한 경찰교육원과 협조해 연간 500여 명 규모의 특수경비원 사격교육을 경찰교육원에서 실시하기로 해 최상의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석대학교는 경찰청, 고용노동부, 민간경비업체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 민간경비업체의 신속한 교육과 업무지원을 위한 핫라인 등 체계화된 교육으로 수준 높은 민간 경비원을 배출해 범죄의 사전 예방, 생활 안전 서비스로 지역주민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민간경비교육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사회범죄 예방, 생활안전 서비스 등 민간경비기관을 통한 사회 안전활동이 보편화되면서 경비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전문적 능력과 윤리의식, 특화된 전문이론 교육, 실무중심 교육 등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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