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개혁 임시국회 마무리 하겠다”
“노동개혁 임시국회 마무리 하겠다”
  • 김연균
  • 승인 2016.01.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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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일자리 희망, 경제 희망의 해로 시작해야
[아웃소싱타임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임시국회내에 노동개혁 법안 처리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김 대표는 4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지난해 정부와 새누리당이 추진한 개혁과 경제활성화 노력은 개혁을 거부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세력의 방해와 뒷다리잡기로 큰 성과를 이루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주로 임시국회 마무리"라면서 "청년 일자리를 위한 노동개혁이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다. 금주 내로 노동개혁 5개 법안 입법을 못 하면 청년들의 희망은 송두리째 날아간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슨 일이 있어도 이번 임시국회에서 여야가 힘을 모아 노동개혁 입법 통과라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2016년을 청년에게 일자리 희망을, 국민에게 경제 희망을 주는 해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대표는 서울·경기·광주·전남 지방의회가 누리과정 예산을 미책정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김 대표는 "야당이 무상급식을 강력히 추진해 놓고 왜 누리과정은 안된다는 것인지 이율배반적 행태가 이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선진국 도약 과정에서 사회주체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성인의 모습이 요구된다"며 "하지만 개혁 거부세력, 국가를 분열시키는 세력은 나만 옳고 내 것만 챙긴다는 식으로 고집과 불평스러움만 남은 사춘기의 모습에서 한 치도 못 벗어났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김 대표는 "폐쇄적 편 가르기를 일삼는 사고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가로막으며 위기를 심화시킨다"면서 "이에 새누리당은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고 (개혁) 선봉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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