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과정, 직업교육 확대…고졸 기능인력↑
고교과정, 직업교육 확대…고졸 기능인력↑
  • 이준영
  • 승인 2016.01.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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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고등학교 과정에서 직업교육이 확대된다. 후진학 대학 정원 규모도 지속적으로 늘어난다.

교육부는 20일 국민행복 분야 합동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교육부는 고졸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생 정원 조정 시 특성화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수를 현재 수준인 33만명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고교 직업교육 비중을 3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 8곳에 평생교육단과대학을 신설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고졸취업자 등을 위한 후진학 대학 정원의 규모를 6만여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기존에 일반학생과 함께 수업하는 방식에서 후진학자 전담 별도반을 운영하도록 권장해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키로 했다.

산학일체형 도제교육의 내실화를 돕는 정책도 지속된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내년까지 203개교로 확대하고 기존 공업 계열 외에 IT, 서비스 계열까지 적용 범위를 다양화하기로 했다.

특성화고와 전문대학, 기업이 연계한 유니테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학생들이 현장실습에서 적절한 대우를 받고 기업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관련 제도를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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