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이달내 노동개혁 처리에 최선
유일호 부총리, 이달내 노동개혁 처리에 최선
  • 김연균
  • 승인 2016.01.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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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에서 이달 내로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 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일호 부총리는 1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016년 경제분야 업무보고 후속조치 계획’을 주제로 한 올해 처음 열린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지금 당면한 최우선과제는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 법안의 입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경제의 구조적 취약점을 치유해야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 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4대 구조개혁을 추진해왔지만 핵심 입법이 처리되지 않아 정체돼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1월 임시국회에서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 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부총리는 또한 대내외 경제 여건이 나빠진 가운데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구조개혁과 경제혁신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 경제는 중국이 6%대 성장으로 내려앉고 국제통화기금(IMF)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등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국내 경제도 어렵게 되살린 회복의 불씨가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다시 사그라들 수 있다”고 걱정했다.

그는 △4대 개혁 완수 △경제혁신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내수·수출 회복에 따른 일자리 창출 가시화 등을 내세우며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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