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엘 창립 20주년]전문 법인 통해 차별화된 아웃소싱 서비스 제공
[제니엘 창립 20주년]전문 법인 통해 차별화된 아웃소싱 서비스 제공
  • 김연균
  • 승인 2016.02.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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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1996년 1월 창립, 20년 동안 종합 인재 고용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한 제니엘(대표 박인주)은 10개의 계열사(2014년말 기준), 직원 1만 2천여명, 연매출 3500억원에 이르는 중견기업으로 발전했다.

제니엘이 오늘에 이르게 된 가장 큰 성장 동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서비스를 바탕으로 일찍부터 차별화된 인사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온데 있다.

인재가 기업 자산의 전부라 할 수 있는 아웃소싱 기업으로서 인재의 발굴과 공급, 그리고 효율적인 관리 능력이 무엇보다 기업의 핵심역량이 되어야함을 인식했다. 이와 더불어 끊임없는 교육으로 인력들의 전문성을 제고함으로써 내부 역량 강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제니엘은 2004년 제니엘시스템의 법인화를 시작으로 10개의 계열 기업을 설립했다. 인재파견, 특송물류, 여행, 판매, 제조, 연구개발 분야까지 아웃소싱 사업 영역을 넓혀가면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니엘시스템은 전국 21개 지사를 중심으로 특송·물류사업을 주종으로 하고 있으며 신용카드, 상품권, 티켓, 고급 사업서류, 특송, 퀵서비스, 물류사업 등 종합 물류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제니엘휴먼은 사무, 상담직 등 파견과 물류, 유통, 레저, 시설관리 등 아웃소싱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신규사업으로 시작한 여행 사업과 함께 제니엘휴먼의 주축 사업을 이루고 있다.

제니엘이노베이션은 자체 콜센터를 통한 리서치 업무를 중심으로 운전, 1일 수행기사, 렌터카 등 자동차 관련 업무와 급여대행 업무를 다루고 있으며, 보증보험 사업과 모든 직종의 단기 파견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제니엘맥은 유통·물류·판촉·고객관리·서비스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합해 All IN ONE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제니엘메디컬은 병원내 환자 안내, 원무, 예약 및 콜센터 업무, 병동 외래보조, 환자이송 등 의료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미국 GSC사와의 협력으로 홈 케어 및 개인, 공동 간병 분야에서 선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니엘이앤지는 제조업 분야의 포장, 재단 업무와 항공사 부품제작, 정비, 소방대 업무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8년 항공·우주분야 AS9100인증을 취득하는 등 높은 생산성을 보이고 있다.

제니엘텍은 생산 라인 및 자동차 분야에서 차체, 도장, 조립, 미화 등의 업무와 부품제작 업무 등을 제공하고 있다.

COZel은 기업 성공의 핵심 요소인 전략적 인적자원 관리에 필요한 전문 HR컨설팅 및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헤드헌팅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제니엘플러스는‘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카드 배송 및 특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젠위드플러스카페는 카페, 외식사업을 중심으로 한 사업 법인이다. 제니엘은 최근 기업 이익의 사회적 환원을 위해‘제니엘푸른꿈일자리재단’을 출범하고, 취업애로계층의 취업과 실업극복 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 제니엘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2020년 5만명의 직원, 매출 1조 8천억원 달성을 통해 ‘청소년, 근로자, 기업에게 희망을 주는 제니엘그룹’의 기본 미션을 달성하고 궁극적으로 ‘최고의 인재가치 창출 기업’이라는 ‘비전2020’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제니엘 인재사업부는 인재파견 사업에 대해 향후 소사장제로 전환해 소사장이 할당된 지역의 전담책임을 지고 운영토록 하고, 본사는 신규 영업과 노무관리 기능만을 갖는다.
전시체험관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기 위해 시장조사와 신규영업을 시작하고 별도 법인을 설립해 과학해설사, 컨벤션기획사, 관광통역안내사 등의 전문가를 육성한다.

잡스카이컨설팅센터는 정부 공공기관의 일자리 확충사업을 위한 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그간 실적을 바탕으로 우수센터로 집중 육성해 나가고, 공공 및 지자체 일자리 센터의 위탁 운영에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기반의 취업지원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컨택사업본부는 현재 매출의 약 80%에 이르는 금융기관의 비중을 약 60%로 낮추고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의 비중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 및 지방자치단체와 금융권 중에서도 비교적 점유율이 낮은 보험사 영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마케팅사업본부는 선도적 기업역량 내재화를 강화해 지금까지의 인력 아웃소싱중심에서 매출관리 아웃소싱으로 판매 부문을 고도화하고, 성장 둔화가 예상되는 통신부문은 단말기 판매인력 아웃소싱에서 제니엘 자체 직영매장 운영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통해 활로를 개척한다.

또한 공항관련 업무는 수주 확대와 업무 영역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문법인을 설립, 운영키로 했으며 자체 브랜드 개발, 런칭을 확대하고, 제조 및 생산 분야에서도 추가 공정 수주 및 신규 영업을 강화한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기업형 주택관리 임대분야도 진출할 계획이다.

의료사업본부는 병원 소모품·의료기기 및 실버용품의 리스 및 임대유통사업을 시작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인적자원 O/S 확대를 통해 환자 이송프로세스 개발, 채용대행, 도우미 사업, 메디컬 투어 및 가정간호사업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 타당성 조사와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장례서비스를 비롯해 어린이집 및 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장기적으로 실버타운을 설립해 종합적인 노인 케어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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