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폭풍, 스피노자
신에서 시작해 20세기 유물론의 정점에까지 올랐던 스피노자 누구보다 신을 사랑했지만, “죽은 개” 취급을 당하며 저주의 대상이 되었던 철학자! 그러나 근대의 노발리스는 그를 “신에 취한 사람”이라고 재평가했으며 20세기 유물론자들은 그를 유물론 철학 한가운데에 우뚝 세우기까지 했다.
스피노자 철학의 핵심을 여러 점의 삽화와 곁들인 이 책은 난해하다고 평가받는 그의 주요 저서들을 따라 읽으며 그의 뛰어난 통찰에 다가가게 만든다
/손기태 지음/글항아리 출판/031-955-8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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