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원유철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월 임시국회(3월10일까지)가 채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며 "남은 임시국회에서 경제활성화 법안과 노동개혁 법안 등 민생법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해야 경제 도약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국민이 원하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를 살리는 일"이라며 "서비스발전기본법과 노동 4법 처리로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야당이 필리버스터(국회 본회의 무제한 토론)로 2월 임시국회 날짜를 열흘 가까이 날려버렸다"며 "야당은 남은 임시국회 기간만이라도 법안 처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줘야 한다"라는 말로 6자회담 제의에 화답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