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설문조사]‘아웃소싱 산업 발전을 위한 필요조건’
[창간특집 설문조사]‘아웃소싱 산업 발전을 위한 필요조건’
  • 이준영
  • 승인 2016.03.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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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인력수급·노하우 부족·과당경쟁으로 영업 어려워

파견법 개정, 사업 확대 위해 반드시 필요


창간 21주년을 맞이한 아웃소싱 타임스는 아웃소싱 산업의 현주소와 발전을 위한 조건을 알아보기 위해 업계 기업대표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아웃소싱 산업 발전을 위한 필요조건’이란 주제로 파견법 개정에 대한 의견,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것, 국내 사용기업의 아웃소싱 인식 및 호응 등 총 10개 항목으로 진행했다.

1. 아웃소싱 산업 발전 필요조건

아웃소싱 산업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조건이란 질문에 응답자의 60명이 파견 허용 업무 확대를 포함한 파견법 개정이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16명의 응답자는 고객사의 아웃소싱 수요 확대를 꼽았다. 이 외 기업 운영과 관련된 각종 규제 완화(12명), 아웃소싱에 대한 외부 인식 전환(11명)이 있었으며 강성노조의 기득권 포기(1명)도 있었다.

2. 파견 직종 확대

파견 직종 확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8명이 사업확대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12명은 확대해도 현재와 큰 변화 없다고 답했다.

3. 파견법 개정시 확대 예상 업종

파견법 개정시 근로자 파견 수요가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 사업 영역에 52명은 생산 및 제조업이라고 답했다. 이어 유통/판매/판촉직(12명), 병원/의료직(12명)이 뒤를 따랐다.
단순 사무직(8명)과 금융/보험직(8명), 경비/청소/시설관리(4명), 물류(4명) 등 각 산업별 파견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4. 평균 수익률

평균 수익률을 묻는 질문에 40명은 5%~7%미만이라 응답했으며, 이어 7%미만~9%이상이란 답변이 28명으로 뒤를 이었다. 그 외 32명은 평균 수익률이 5%미만인 것으로 드러나며 아웃소싱업계 고질적 문제인 수익률 개선은 여전한 숙제로 남았다.

5. 2016년 매출 계획

올해 매출계획은 80명의 응답자가 전년보다 상향이라고 답했으며 12명이 전년과 동일, 8명이 전년보다 하향이라고 답했다.

6. 매출 상향 폭

올해 매출 계획을 상향이라고 응답한 8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상향 폭을 묻는 질문에 50%인 4명이 전년대비 10%이상이라고 답했으며, 28명은 5%이상~10%미만이라고 답했고, 8명은 5%미만이라고 답했다.

7.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것 2가지

아웃소싱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 2가지를 묻는 질문에 45%에 해당하는 90명(중복응답)이 독자적 기법개발을 통한 전문화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제휴, 합병 및 자금력을 통한 대형화라는 답변이 40명(중복응답)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수인력 확보가 36명(중복응답), 시스템 구축을 통한 업무효율화가 34명(중복응답)으로 나타났다.

8. 사용기업 인식 및 호응

국내 사용기업들의 아웃소싱에 대한 인식 및 호응에 대한 질문에 56명의 응답자가 필요하다고는 생각하나 활용인식은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인식, 호응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답변이 24명으로 총 80명의 응답자는 여전히 사용기업의 아웃소싱에 대한 인식 및 호응이 부족한 것으로 답변했다.

9. 영업 시 애로사항 3가지

아웃소싱 영업 시 가장 큰 애로사항을 묻는 질문에 아웃소싱 인력수급의 어려움이 58명(중복응답)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축적된 노하우, 정보의 부족(44명, 중복응답), 업체 간 과당경쟁에 의한 덤핑 공세(43명, 중복응답), 자금력 부족(38명, 중복응답)이 가장 큰 애로사항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 대형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34명, 중복응답), 적정수익률 확보(29명, 중복응답)로 나타났으며, 우수 영업 인력의 부족, 실적 및 홍보의 부족이 각각 23명(중복응답)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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