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단은 앞으로 청년들이 관심 있는 청년고용 정책분야를 직접 선택해 현장 이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의견을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에 보고해 정부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공모를 통해 성별, 연령대, 활동지역, 학력, 취업상태 등을 고려해 전국에서 220여명의 청년들을 선발했고, 청년취업지원 기관, 기업인사담당자, 취약청년 지원기관 관계자 등 현장 전문가들도 함께 위촉해 청년들의 참여단 활동을 측면 지원한다.
참여단은 취업진로상담, 교육훈련, 체험인턴, 해외취업, 공공일자리, 창업, 강소기업, 정책홍보 등 9대 정책분야에 총 29개 팀으로 구성돼 팀별로 중앙정부와 자치단체의 청년고용지원 사업을 모니터링해 지역별로 해당 정책의 타당성, 인지도, 사각지대 유무 등을 조사·분석한 후 개선방안과 참신한 정책아이디어를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에 제출해 정부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 강소기업 정책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취재하여 정부에 전달하고, 정부 정책홍보의 체감도를 조사하며,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과정에서 한국고용정보원 소속 전문가들이 청년고용정책에 관한 사전 교육 및 멘토링 등을 제공해 체계적인 현장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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