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외주화의 구조적 문제와 외주노동자 실태를 파악하고 서울시를 비롯한 외주사업장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외주화의 문제점과 서울시 좋은 일자리방안 모색'을 주제로 노동전문가, 일자리전문가, 서울시의회 시의원 등이 발제자 및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내놓는다.
유병홍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은 '공공부문 외주화 관련 중앙정부-지자체 정책', 조성재 한국노동연구원 본부장은 '서울시 외주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에는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이주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이호동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지도위원이 참가한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일자리·노동전문가는 물론 현장 근로자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해 고용불평등을 해소하고, 시민모두가 안전하고 공정한 근로환경에서 일할수 있는 ‘사람중심·노동존중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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