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다점포화에 따른 원활한 인력수급위해 비정규 활용
롯데쇼핑, 다점포화에 따른 원활한 인력수급위해 비정규 활용
  • 승인 2003.03.08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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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업을 선도하고 세계 초일류 백화점으로의 비전을 위해 더욱
친절한 서비스, 다양한 상품, 최고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고객가치를
중시하는 고객중심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현재 롯데쇼핑에는 직영사원 12,000명과 협력사원 45,000여명이 근무
하고 있다. 이들 인력들은 파견인력을 비롯해, 아르바이트, 용역직, 임시직
에서 주로 활용하고 있다.

비정규직 인력은 고임금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예측불허의 경기 변동에 따
른 탄력적 인력 운영이라는 목적도 있지만 무엇보다 다점포화에 따른 원활
한 인력수급 및 효율적인 인력 조정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현재 롯데쇼핑의 경우 핵심분야를 제외한 지원분야인 사무, 주차, 경비, 청
소, 시설, 전산 등 모든 분야에 5,000명 정도를 아웃소싱으로 활용하고 있
다. 업체는 업무의 특성과 지역별로 10개 업체에서 인력을 공급받고 있다.

파견인력은 사무보조에 600명, 안내에 100명을 활용하고 있다. 공급업체
는 MK휴스닥 등 7개업체서 주로 인력을 공급받고 있으며 지방업체까지
합하면 업체수는 22개에 달한다. 파견업체는 실적이 나쁘지 않으면 관계
를 계속해서 유지할 방침이다.

파견인력중 평가를 거쳐 우수한 인력에 대해서는 계약직으로 전환해주
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퇴직률이 많이 줄었다.

파견업체 선정기준은 업체의 실적과 인력수급률 퇴직률 등을 평가해 선정
하며 수시모집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사무보조에 대해서는 수도권은 본사
에서 업체선정까지 담당하고 있으며 그 외에는 전체적인 인력규모는 본사
에서 정하고 수급은 점에서 자체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산은 롯데정보통신에 시스템유지보수 업무를 아웃소싱하고 있
으며 식당은 각점에서서 자체적으로 전문 케터링업체에 아웃소싱하고 있
다.


-지원분야인 사무, 주차, 시설등에 5000명 활용
-인력규모는 본사에서 수급은 점에서 직접 채용


지점의 확장으로 필요한 주차, 경비 등 용역인력들은 신규용역업체 선정
을 오픈 한두달전에 마치고 용역업체에 채용부터 관리까지 맞도록 하고 있
다. 점의 확대로 인해 용역인력은 계속 증가할 전망이고 용역업체의 선정
은 유통업체경험과 대형유통업체 실적이 있는 업체, 기존에 거래하던 업
체 위주로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

현재 롯데백화점은 서울ㆍ수도권에 본점, 잠실점을 비롯한 12개의 점포가
있으며, 지방에는 부산점, 광주점을 포함해 7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대구점이 오픈 했으며 12월에는 전주점이 오픈할 예정이다. 2006년
까지 6개점을 더 오픈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강변점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 32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통영점을 비롯해 8개점을 더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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